고구마, 칼로리 감자 보다 높아도 다이어트에 더 좋아…이유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고구마의 칼로리가 감자보다 두 배 이상 높지만 다이어트에 더 효율적인 이유가 재조명 되고 있다.
고구마의 칼로리는 100g당 128㎉로 감자가 100g당 55㎉인 것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하지만 고구마의 혈당지수가 감자의 혈당지수보다 낮아 다이어트에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혈당지수가 높다는 것은 탄수화물을 포도당으로 빠르게 변화시킨 다는 것이다. 혈당이 높아지게 되면 인슐린이 분비돼 지방을 저장시켜 쉽게 살이 찌게 된다.
한편 조리 방식에 따라 고구마의 혈당 지수가 달라지기도 한다. 찐 고구마는 혈당 지수가 40이고 구운 고구마는 80대까지 올라간다.
더불어 고구마에 함유된 칼륨은 김치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나트륨(소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고구마와 김치를 함께 먹으면 좋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겨울에 고구마 많이 먹었는데 다행이다" "다이어트하려면 고구마는 쪄서 먹어야겠네" "다이어트 할 때 먹어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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