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구치소' 독방 배정 논란에 누리꾼 시끌시끌…근황 봤더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땅콩 회항' 논란을 빚어 구속 수감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새해를 맞았다. 수형번호는 '4200'번이다.
2일 복수 매체에 따르면 조현아 전 부사장은 현재 '미결수'로 다른 범죄인들과는 분류된 분류수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아직 '형'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같은 관측들이 힘을 얻고 있다.
현재 조현아 전 부사장은 다른 신입 수용자들과 함께 신입거실에서 교도소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4~5명 정도와 함께 '혼거'를 하고 있는 상태다.
따라서 조현아 전 부사장은 일단 신입거실에서 아침 6시에 기상하고 밤 9시에 취침하는 생활 패턴을 이어가야 한다. 하루 3끼로는 '일식 3찬'을 섭취할 수 있다.
'일식 3찬'이란 국을 포함해서 3찬이라는 뜻이다. 4식류 반찬은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샤워실도 신입 거실에 있을 때에는 단체로 시설을 이용해야만 한다.
한편 교정국 측에 따르면 조현아 전 부사장은 현재 서울남부구치소 신입거실에 수감 중이고 4~5일이 지난 뒤에는 '독방 사용' 여부가 판가름 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조현아 구치소, 독방 갈까" "조현아 구치소, 쌤통이다" "조현아 구치소, 재벌 특혜 아웃" "조현아 구치소, 절대 안 돼" "조현아 구치소, 땅콩 하나로 이게 웬 망신이람" "조현아 구치소, 갑질의 결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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