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늙은 형사 역 영화 카메오 요청받았다"…거절 이유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박명수가 영화에 피해를 끼칠까봐 카메오를 거절했다는 이야기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1일 방송된 KBS Cool FM(수도권 89.1MHz) '박명수의 라디오 쇼' 첫회에서 '박명수의 백문백답' 코너를 통해 "출연하고 싶은 드라마가 있냐"는 질문에 "사실 굉장히 유명한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의 카메오로 요청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늙은 형사 역으로 제안 받았지만 거절했다. 내가 영화에 나오면 극의 흐름이 깨지고 몰입이 안 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명수는 "라디오 DJ로 KBS Cool FM 채널을 왜 선택했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나는 프리랜서라 맞춰주면 다 간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KBS Cool FM을 통해 매일 아침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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