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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전문]양기대 광명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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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전문]양기대 광명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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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한국의 심장, 광명시대를 열며 -

존경하고 사랑하는 35만 광명시민 여러분!
그리고 광명시 1천여 공직자 가족 여러분!


희망찬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언제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 신뢰를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광명시는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과 합심하여 새로운 변화와 큰 발전을 가져온 소중한 한 해였습니다.


민선 5기 동안 추진해 왔던 주요사업들의 성과를 바탕으로 웅비(雄飛)하는 광명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황량했던 KTX광명역세권은 상전벽해(桑田碧海)의 모습으로 광명의 미래를 기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이제 광명은 서부수도권의 중심도시를 넘어 통일한국을 대비하는 심장 역할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KTX광명역세권은 지난 2012년 12월 세계 최대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광명점 입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에는 이케아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이 개장함으로써 연 매출 1조원의 상권 형성이 기대되는 등 대한민국의 쇼핑 특구로 부상하였습니다.


또 광명시는 일자리, 교육, 복지, 관광 등의 분야에서 광명표 모델을 만들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일자리는 곧 복지며 인권이라는 생각을 갖고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와 지난 4년간 공공일자리와 기업유치를 통해 청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2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습니다.


대형 유통기업과는 고용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행을 확인하는 등 우리 시민들의 우선채용을 관철해 1천여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대형 유통기업의 입점에 따라 어려움을 겪게 되는 전통시장, 슈퍼마켓 등 골목상권의 중소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상생협약을 마련해 시행 중에 있습니다.


광명시의 블루오션인 광명동굴은 불가능할 것 같았던 100만 문화관광도시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2011년 8월 시민에게 개방한 이후 지난 3년간 100만 명 가까운 관광객이 찾아왔고 특히 2014년 한 해에만 47만 명이 찾아와 서부 수도권의 문화관광 거점도시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광명시는 독창적인 복지모델을 만들어 전국 제일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왔습니다. 기존의 기초생활수급자, 긴급복지지원, 무한돌봄 등 3단계 복지안전망 체계를 운영하는데 더해 광명희망나기, 복지동(洞) 등 두 단계 복지안전망을 추가로 실시함으로써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돋보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지난 해 10월에는 복지동(洞)사업을 한 단계 더 보완ㆍ발전시켜 취약계층에 대해 1:1 맞춤형 종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명동 복지사례관리 거점센터'를 개소하였습니다. 복지, 일자리, 방문간호, 법률 상담 등 복지 수요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이고 지속적으로 연계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한층 더 강화해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교육혁신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힌 광명시는 경기도 내 평균보다 거의 2배가 많은 13개 초ㆍ중ㆍ고 혁신학교가 운영되고 있고, 자기주도학습, 청소년 진로과정 운영 등 광명만의 특별한 교육지원 방식으로 명실상부한 최고의 교육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청소년 수련관을 개관해 우리 시 7만여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보육지원과를 신설한 광명시는 지난 4년간 시립 어린이집 8개소를 개원하고 보육타운을 조성하는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보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해 7월에는 광명도덕산캠핑장을 개장함으로써 도심의 가까운 곳에서 도심숲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시민주말농장, 소하동 시립야구장 등 시민 휴식공간을 확충하여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그동안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오직 시민, 오로지 광명만을 섬기겠다는 각오로 2015년을 새롭게 열겠습니다.


저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과 함께라면 광명시가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해 나아갈 수 있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 KTX광명역, 대한민국의 통일역으로 준비


KTX광명역은 대한민국 교통의 허브입니다. 모든 길은 광명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 대형 유통기업이 유치되면서 큰 변화의 물꼬를 텄고, 올해부터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와 특급관광호텔 사업이 본격화되고 도심공항터미널과 면세점 유치도 가시화되면 광명시는 명실상부한 서부 수도권의 쇼핑, 디자인, 첨단산업, 교통 중심도시로 우뚝 설 것입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KTX 광명역은 앞으로 통일한국시대를 여는 통일의 심장, 통일역으로서 유라시아 대륙횡단철도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 유럽대륙으로 이어지는 국제 경제협력시대를 개척해 나아갈 대한민국의 중심역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시민, 공직자 여러분과 부단히 준비해 나아가겠습니다.


- 광명, 연간 100만 명 문화관광시대


KTX광명역세권 개발과 더불어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광명동굴은더욱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관광지로 개발해 나아갈 것이며, 금년 4월부터 유료화 되면 연간 수십억 원의 시 수입과100여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입니다.


프랑스 라스코동굴과 뉴질랜드 웨타워크숍 등 해외의 동굴관련 기관 및 기업 등과의 문화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광명동굴의 국제적 가치와 위상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가학산근린공원은 금년 3월경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근린공원으로 결정되면 2018년까지 광명동굴과 연계한 전망대,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 암석원 등 조경시설, 피크닉장 등 휴양시설, 암벽 등반코스 등 운동시설, 수목원 등을 조성하여 관광테마파크로 만들 계획입니다.


광명동굴과 인접해 있는 자원회수시설에는 금년 4월에 에코체험관 겸 업사이클링 아트센터를 개관할 예정입니다. 이 곳은 생활쓰레기와 함께 배출되는 폐자원을 생활용품과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유로운 창작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며, 아울러 방문객들에게는 친환경 체험 교육장이 될 것입니다.


폐광산과 자원회수시설이 문화와 예술, 힐링이 있는 새로운 창조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또한 금년부터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광명동굴, 업사이클링 아트센터를 연계하는 산업관광코스도 개발하여 운영할 것입니다.


앞으로 외국 관광객들이 KTX광명역세권에서 쇼핑을 즐긴 뒤 광명동굴을 둘러보고 30∼40분 거리에 있는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국제 관광문화상품을 개발해 나아갈 것입니다.


그리하여 광명의 연간 100만명 관광시대를 열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5년, 광명시가 전력을 다해 추진해야 할 민생 역점정책은 시민안전, 일자리, 복지, 교육, 보육입니다.


- 맘편한 전국 최고의 시민안전도시


가족 행복의 전제는 우선 시민이 안전해야 합니다.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도시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시민ㆍ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민안전기동반을 신설하여 재난위험이 있는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상시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모든 시민들에게 재난경보를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재난경보 방송시스템과 재난문자 안내시스템을 구축하여 올해 3월부터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방범 등 안전관리가 우수한 아파트를 선정하는 안전아파트 인증제를 시행하겠습니다.


우리 광명시가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참 좋은 일자리ㆍ교육ㆍ복지ㆍ여가가 있는 행복도시


어려움에 처한 시민 여러분이 꿈과 희망을 갖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광명시가 시민의 삶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유망기업 유치를 통해 민간부문 일자리를 늘리고, 새희망 일자리사업과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5060 베이비부머 일자리사업, 청년 잡스타트 사업 등 광명시만의 특성화된 재정 일자리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노인 일자리사업, 어르신 환경봉사대 등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사업도 더욱 더 지원해서 어르신이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급속히 변화하는 고용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일자리 종합지원센터를 2016년 건립 목표로 관련 절차를 착실히 준비하겠습니다.


모든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아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소득층, 어르신, 장애인, 영유아,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복지 수혜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아가겠습니다.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 지역아동센터 운영, 시립 푸드뱅크?마켓사업, 경로식당 무료급식 지원 사업도 확대할 것입니다.


혁신교육도시 광명의 명성을 올해에도 이어가기 위해 교육예산을 늘려 지원해 나아가겠습니다.


친환경 무상급식과 친환경 농산물을 확대 지원하고, 청소년수련관에 진로ㆍ직업 체험 지원센터를 만들어 진로ㆍ직업 체험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고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청소년 건강관리와 흡연 예방을 위한 전국 최초의 스마트 건강지킴이 사업과 학교폭력예방 사업을 지원하고,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수영 실기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해 각종 안전사고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도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가족의 삶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권역별로 걸어서 10분이면 닿을 수 있는 복지, 교육, 문화, 휴식, 체육시설을 확충해 나아갈 것입니다.


공공도서관이 없는 소하동 지역에 도서관을 건립하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2016년 상반기에 개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을 하나로 연결하는 관광 탐방형 광명누리길을 조성하고 안양천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휴식과 레저 공간을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 주민의 뜻 반영한 지역균형개발


광명시 미래 도시가치를 높여줄 지역별 균형개발사업은 주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체계적이고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광명시 최대 현안인 광명ㆍ시흥 공공주택사업과 뉴타운사업은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3월경 광명ㆍ시흥 공공주택사업이 최종 해제 조치되면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광명의 미래를 열어 나아갈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야심차게 청사진을 마련하겠습니다.


공공주택지구에서 해제되는 17개 마을과 그 밖의 지역에 대해서도 주민들과 함께 개발 계획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개발에 착수할 것입니다.
산업ㆍ물류ㆍ유통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새로운 미래전략산업의 유치 및 육성 방안을 모색하여 명품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터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난마처럼 얽힌 뉴타운사업은 주민의 뜻에 따라 추진여부가 결정되는 해법을 찾고자 노력 중에 있으며 구도심 활성화와 재생차원에도 대책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광명동 구도심권 지원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겠습니다. 광명동 주택가 밀집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광명사거리역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가겠습니다.


소하동 가리대ㆍ설월리는 3월경 경기도로부터 도시개발계획 승인이 나면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관련 절차를 진행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안동 1~12단지는 오는 2019년부터 재건축이 가능하고 철산주공 12ㆍ13단지는 당장이라도 재건축 추진이 가능합니다. 광명시는 금년 6월까지 이들 단지의 재건축 추진에 필요한 정비 기본지침을 마련하여 향후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민의 동의를 얻어 광명시설관리공단을 설립ㆍ운영할 계획입니다. 우리 시가 관리하고 있는 광명골프장, 메모리얼파크 등 공공시설물과 쓰레기종량제 봉투판매 사업 등을 보다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광명시 공직자 여러분!


4년 반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우리 시가 이렇게 많은 변화, 거대한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여러분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해보지 않은 일,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에 거침없이 도전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저는 우리 광명시 공직자 가족 여러분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올해에도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여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35만 광명시민 여러분!
그리고 광명시 1천여 공직자 가족 여러분!


국내외 어느 도시와 경쟁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살기 좋은 도시 광명, 행복한 도시 광명, 창조경제 도시 광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2015년 을미년 새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5. 1. 1.


광명시장 양 기 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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