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전역, 결별한 박한별 "생애 첫 에르메스 선물"…정은우와 새출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한별과 정은우가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한 달 여 전 박한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박한별은 자신의 생일 선물로 받은 맞춤 케이크 사진을 공개하며 "너무 귀여운 맞춤케이크. 내 생애 첫 에르메스를 선물해 준 쩡 고마워♡"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박한별이 언급한 '쩡'은 24일 공식 연인 관계를 인정한 배우 정은우로 추정된다.
박한별과 정은우는 올해 종영한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고,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박한별 측은 지난 24일 "박한별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정은우와는 함께 작품을 하며 알게 됐고, 약 한 달 전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박한별 측은 이어 "오랜 연인 사이를 유지해왔던 세븐(최동욱)과는 올해 초 서로 상의 하에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 했다. 사실상 결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8일 박한별의 전 연인 세븐은 군생활을 끝마치고 전역했다. 세븐은 당초 지난 18일 제대할 계획이었지만 근무지 무단이탈 안마시술소 출입 등을 사유로 10일 영창 처분을 받아 예정보다 전역이 미뤄졌다.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거수경례로 인사한 세븐은 군 복무 중 불거진 안마시술소 출입 논란에 대해 "군 입대 초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시켜 죄송하다"면서 "일정 부분 오해도 있고, 억울한 부분도 있지만, 모두 제 잘못과 실수로 인한 것이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