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걸그룹 마마무가 가요계 선배 임창정과 휘성의 러브콜을 받고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마마무는 오는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휘성의 전국투어 콘서트 '2014 휘쇼'에 게스트로 등장할 예정이다.
휘성은 마마무가 지난 2월에 발표한 음원 '썸남썸녀'에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마마무의 데뷔곡 'Mr. 애매모호' 뮤직비디오에도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이에 마마무 역시 휘성의 초청에 기쁘게 응했다는 후문. 멤버들은 고양 콘서트 게스트에 출연하며 의리를 과시한다.
마마무는 또 이튿날인 2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임창정 크리스마스 콘서트 'SHOW MAN'에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다.
최근 임창정은 마마무의 '피아노맨' 무대를 접하고 직접 대기실로 불러 "2014년 최고의 신인"이라 극찬한 바 있다.
이에 마마무도 SNS를 통해 임창정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마마무도 창정오빠가 제일 좋아요"라고 응답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 후 두 팀은 음악방송 무대에서도 서로를 언급하는 등 각별한 선후배의 정을 나누며 특별한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휘성과 임창정의 초대를 받은 마마무는 콘서트 현장에서 '피아노맨'을 비롯해 'Mr. 애매모호'의 무대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하게 된다.
한편, 마마무는 2015년에도 신곡 '피아노맨'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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