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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용준 여행전문기자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어떻게 지니고 왔는지 처음에 걸었던 달력의 무게만큼이나 마지막 한 장의 무게는 더욱더 삶을 억누르는 듯 하다. 유난히 다사다난(多事多難)이란 말이 가슴에 와 닿는 올해, 가슴속 응어리진 아픔이랑 지는 해에 실어 한 바탕 씻어 버리자. 20일 오후 태안 꽃지해변의 할미, 할아비 바위 넘어로 빛내림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태안=조용준 기자 jun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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