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가 제2회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 평가에서 축제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 지역 브랜드 4,500개를 대상으로 축제, 지역특산물, 살고 싶은 지역 등 3개 분야를 평가해 총 16개 브랜드를 선정하였는데 축제분야에서 순천만 갈대 축제가 우수상에 선정된 것이다.
평가는 1차로 전문가 패널이 100대 브랜드를 선정했고 2차에서는 전 국민 인식조사를 거쳐 순천만갈대축제가 선정됐다.
순천만 갈대축제는 올해 ‘갈대와 남도음식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순천만정원과 순천만, 도심권 일원에서 열렸다.
갈대축제는 갈대와 자연생태 테마와 함께 순천의 대표음식인 ‘순천밥상’ 전시 홍보, 도심권 맛집 탐방을 통한 관광객 도심권 음식점 유인으로 순천음식의 맛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웃장국밥축제, 낙안민속축제 등 4개 행사를 갈대축제기간에 동시에 추진해 축제효과를 극대화한 성공한 축제로 인정받았다.
한편 지역브랜드 대상은 부산해운대구가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18일 프레스 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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