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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만정원해설사(회장 문원식)들이 연말을 맞아 지난 11일 순천시 직업재활시설 '꿈을 키우는 세상'을 찾아 금일봉을 전달하고 장애근로자들을 격려해 미담이 되고 있다.
38명으로 구성된 순천만정원해설사 모임은 그 동안 정원 해설을 통해 생태수도 순천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십시일반 모은 회비와 연말 송년회 비용을 아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 했다.
이들은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앞장서 왔으며 순천만정원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생태 정원 해설을 곁들여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순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꿈을 키우는 세상'은 장애인 13명을 포함, 16명의 인력으로 중증장애 근로자의 직업재활 훈련과 화장지 생산 공정에 참여해 재활을 위한 희망찬 꿈을 키우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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