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필 관악구청장, 다양한 분야의 256개 시민단체 연합이 선정한 ‘좋은 자치단체장’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범시민단체연합가 선정한 ‘좋은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범시민단체연합은 교육 환경 복지 문화 등 12개 분야, 256개 시민단체들이 연합해 활동하는 연대단체로 2012년 ‘좋은 국회의원상’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좋은 자치단체장상’을 신설했다.
‘좋은 자치단체장상’은 건강한 시민사회를 육성하고 지역사회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노력한 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되며, 유종필 구청장을 비롯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이 선정됐다.
유 구청장은 지난 5월 시민유권자 운동본부에서 깨끗한 선거를 치르는데 모범을 보인 후보자에게 주는 ‘기초자치단체장 좋은 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유 구청장은 뛰어난 리더십으로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좋은 자치단체장’을 수상한 것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52만 구민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깨끗한 선거를 치를 수 있었고 이번에 ‘좋은 자치단체장’으로까지 선정돼 기쁘다”며 “지방자치는 ‘민간의 참여’가 수반돼야 하며 관악구를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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