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일신건영이 12일 경기도 양평에서 '양평 휴먼빌 2차' 아파트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4~20층 7개동 전용면적 59~70㎡ 총 487가구 단지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59㎡ 228가구 △70㎡ 259가구 등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지난 2009년 입주한 양평 1차 휴먼빌은 최근 5년간 양평지역에서 가장 집값이 많이 뛴 아파트 가운데 하나다. 닥터아파트의 시세조사 자료에 따르면 양평 휴먼빌 1차는 입주 당시인 2009년 4월 2억5810만원 선에서 거래됐지만 현재는 3억원 가량으로 4000만원 정도 올랐다.
이번 양평 휴먼빌 2차는 1차보다 상품과 규모면에서 업그레이드 했다. 규모면에서는 1차(168가구)보다 단지 규모가 크고, 주택 내부 역시 4베이(Bay)를 기본으로 한 차별화된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문의 031-772-2435.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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