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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카야, '까도까도 또 나오네'…인터넷 채팅서 이탈리아인 행세까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총각 행세' 논란으로 '비정상회담'에서 하차한 에네스 카야가 과거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이탈리아인 행세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에네스 카야로 추정되는 인물이 발견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에네스 카야와 매우 흡사한 외모를 가진 이 남성은 자신을 "대한민국 서울에 사는 치쿠비(Cicuvi)"라고 소개했다. 치쿠비는 일본어로 유두(ちくび)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 남성은 자신이 백인(코카시안)인 독신이며, 국적은 이탈리아라고 표기했다. 최종 학력 또한 석사학위라고 적었다.
한편 에네스 카야의 총각 행세로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한 여성들은 에네스 카야가 이탈리아 혼혈 출신으로 자신을 소개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 한 여성은 "에네스 카야가 자신을 이탈리아 혼혈인이라며 이름은 닉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해당 남성이 에네스 카야가 맞다는 추정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남성은 이날 오전 채팅 사이트를 탈퇴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혹을 키웠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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