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오지호 VS 김동욱'서 오지호 거부한 이유가…"아줌마 같아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정유미가 오지호와 김동욱 중 김동욱을 이상형으로 택했다.
10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드라마'하녀들' 제작발표회에서 정유미는 극중 삼각관계를 이루는 오지호와 김동욱 중 누가 더 이상형에 가깝냐는 질문을 받고 김동욱을 택했다.
정유미는 "둘 중에는 친구 먹기로 한 김동욱을 선택하겠다. 오지호는 지금 신혼생활에 푹 빠져있다. 예쁜 언니가 있기 때문에 내가 감히 이상형으로 넘볼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해 오지호를 웃게 했다.
오지호는 "결혼하고 나서는 이런 질문들이 오면 긴장을 하지 않는다. 총각 때는 긴장이라도 했는데 요새는 내려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유미는 "같이 출연하는 배우 분들이 성격이 정말 좋으시다. 오지호는 과묵한 것 같지만 다비드 같은 외모 이면에 아줌마가 숨어있다"고 말해 오지호를 폭소케 했다.
'하녀들'은 지금껏 본적 없는 새로운 트렌드 사극으로 엇갈려 버린 신분과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뜨거운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12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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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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