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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윙, 내년 고성장 전망…목표가 33%↑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KDB대우증권은 8일 테크윙에 대해 내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56%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33%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현동 대우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용 핸들러 제품의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비메모리 핸들러 제품군 확대와 C.O.K 매출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보다 29.4% 증가한 1473억원, 영업이익은 56.4% 늘어난 209억원으로 전망했다.


주주친화적인 배당정책도 투자포인트라고 했다. 성 연구원은 "올해 주당 배당금을 200원씩 지급할 것으로 발표했다"며 "테크윙은 2011년 상장 이후 매년 주당 110~120원 정도의 배당을 실시했는데 경영 성과가 양호해 배당금을 상향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성 연구원은 이어 "현 주가 대비 시가배당률은 2.4% 수준으로 국내 반도체 장비 업체에서 보기 드믄 주주친화적 배당정책 지속은 향후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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