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정윤회 게이트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주 지지율이 전주에 비해 소폭 하락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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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기관 갤럽은 5일 박 대통령의 12월 첫째주(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직무 수행에 대한 설문 결과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비율이 42%를 기록했으며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48%를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직무를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5%포인트 이상 앞선 것은 7·30 재보궐 선거 이후 처음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1003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인구수별 가중평균 절차를 거쳤다.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최대 허용오차 3.1%포인트이다.
한편 정당 지지율의 경우 새누리당은 지난주에 비해 1%포인트 하락한 41%를 기록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1%포인트 상승한 22%를 나타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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