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3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주식시장의 거래금액이 사상 처음으로 5000억위안을 넘어섰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최근 중국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는 의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5월부터 7개월 연속 올랐다. 특히 지난달에는 후강퉁 시행 기대감에 한달 동안 무려 10.85%나 올랐다. 후강퉁이 시행된 직후인 지난달 22일에는 2년 4개월 만의 기준금리 인하 조치가 취해져 최근 상승탄력에 힘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3년 4개월 만의 최고치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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