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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복귀전을 앞두고 신무기를 장착했다는데….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3일(한국시간) "우즈가 히어로월드챌린지를 앞두고 클럽을 모두 바꿨다"고 전했다. 장비를 자주 교체하지 않는 선수로 유명해 더욱 시선을 끌고 있다. 우즈가 낙점한 클럽은 나이키의 새로 나온 베이퍼 시리즈다. 베이퍼 스피드 프로토타입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3, 4번, 프로 블레이드 아이언, 공은 나이키의 레진블랙이다.
우즈와 '新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피드백을 토대로 제작된 모델이다. "올해 초 테스트를 할 때부터 안정감과 일관성에서 더 좋아진 성능을 보였다"며 만족감을 곁들였다. 매킬로이가 이미 실전에 투입해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우즈는 4일 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아일스워스골프장(파72ㆍ7354야드)에서 개막하는 히어로월드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에 4개월 만에 등판한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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