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부산은행은 부산지역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힐링 뮤지컬 관람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현금융단지 내 부산은행 신축 본점 대강당에서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과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등 관계자가 참석해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를 관람했다. 이번 관람행사로 부산지역 고3 수험생 약 5000명은 오는 5일까지 뮤지컬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올바른 인성교육과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기부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격려행사를 개최하고 부산은행금융역사관 등 부대시설을 활용한 금융·진로교육 등 교육기부 활성화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힐링 뮤지컬 관람을 통해 그간 수능준비에 마음고생이 많았을 지역 수험생들의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BS금융그룹은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청소년 인성 교육과 인재육성 활성화에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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