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와 소통 강화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확대
해외 여행권·웨어러블 기기증정 이벤트…X3 모델 '비정상 3인방' 팬사인회도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화웨이가 하이마트에 스마트폰 'X3'의 팝업 스토어를 연다.
화웨이는 26일 압구정, 월드타워, 잠실, 부산 광복점, 서울역 롯데마트점 등 다섯 개의 하이마트 매장에 고객들이 X3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X3 팝업 스토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25일부터 X3 판매를 시작한 하이마트 전국 매장에는 X3 광고 포스터를 비롯한 다양한 판촉물이 설치된다.
오는 28일 하이마트 부산 광복점에서 X3 동영상 광고 모델 기욤 패트리가, 다음 달 12일 광명점에서 장위안이, 같은 날 월드타워점에서 다니엘 린데만이 팬사인회를 연다. 화웨이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X3 모델 3명의 팬사인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온라인 마케팅도 강화한다. 26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화웨이 X3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중국 상하이 여행 상품권을, 2등에게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화웨이 토크밴드'를, 3등에게는 휴대용 배터리 팩을 제공한다. 최근 공식 한국어 페이스북 페이지 화웨이 컨슈머 코리아를 오픈해 매일 100명, 총 3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화웨이 X3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화웨이 X3는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통한 강력한 '셀프 카메라' 기능과 LTE-A 지원, 3000밀리암페어아워(mAh) 대용량 배터리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X3의 출고가는 최근 기존 52만8000원에서 33만원으로 대폭 인하됐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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