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6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6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일본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연하면서 하락세다. 유가가 4년래 최저치로 내려가면서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닛케이225 지수는 0.1% 내린 1만7394.71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원유 탐사업체 인펙스가 1.3% 하락했다. 전날 급등했던 산업용 가스 전문기업인 타이요 니폰 산소는 8% 넘게 떨어지고 있다. 해운사 카와사키 키센은 1.4% 올랐다.
반면 중국 증시는 이날도 상승 분위기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15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38% 오른 2577.31을 기록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17% 뛴 9131.72를, 홍콩 항셍지수는 0.02% 오른 2만3848.55를 보이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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