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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의 아이콘 '신디 로퍼', 두번째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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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23~24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연

1980년대의 아이콘 '신디 로퍼', 두번째 내한 신디 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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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1980년대 팝 문화를 송두리째 바꿔놓았던 문화아이콘 신디 로퍼가 내년 1월 내한공연을 갖는다. 1989년 이후 내한 후 두 번째 내한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데뷔앨범 'She's So Unusual' 발매 30주년을 기념하는 투어공연의 일환으로 신디 로퍼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준비됐다. 2013부터 진행 된 기념 투어공연은 호주, 일본, 미국 등 56개 도시에서 진행됐으며, 국내에는 오는 2015년 1월23일과 2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게 된다.


신디 로퍼는 1983년 당시 데뷔하자마자 500만장이라는 앨범 판매 기록을 세우며 팝계의 신데렐라로 불렸다. 한 앨범에서 4곡의 TOP 5 싱글을 배출한 첫 아티스트로 기록될 만큼 MTV 시대에 가장 인기 있는 스타였고, 그녀의 패션과 헤어스타일은 10대 소녀들의 유행 아이템이 되었다.

신디 로퍼는 섹시한 외모나 춤보다는 뛰어난 음악성과 시대적 정서의 반영, 개성있는 표현으로 평론가와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그래미상,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며 최고의 슈퍼 디바임을 입증했다. 현재 신디 로퍼는 11개의 정규앨범을 발매했으며, 3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데뷔 30년이 흐른 현재, 신디 로퍼는 꾸준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호흡하며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2005년부터 뮤지컬 '킹키부츠'의 작곡과 작사를 맡아 디스코, 팝, 발라드 등 인상적인 뮤지컬 넘버를 만들어냈고, 2013년에는 여성 최초로 토니상 수상은 물론 2014년 그래미상까지 수상했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12월 10일까지 예매 시 얼리버드 10%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인터파크 1544-1555)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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