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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버섯산업硏, R&D 성과물 산업화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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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버섯산업硏, R&D 성과물 산업화 쾌거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최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그 간의 R&D 성과물의 산업화를 위해 지역 건강기능식품 회사인 ㈜새롬(대표 박종국)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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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기술 이전으로 지역기업의 수익창출에 기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최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그 간의 R&D 성과물의 산업화를 위해 지역 건강기능식품 회사인 ㈜새롬(대표 박종국)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지난 3년간 수행한 지역특화기술 융복합연구지원사업(산업통산자원부)의 성과인 ‘표고버섯으로부터 비타민 D2를 생산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이전했다.

㈜새롬은 이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비타민D제품과 원료를 제조하여 판매하게 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새롬이 연간 2,500억원 규모의 비타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후속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 특허 기술은 동물성 비타민D3와는 달리 표고버섯으로부터 식물성 스테롤인 에르고스테롤을 추출해 천연 비타민 D2를 생산할 수 있는 제조법으로 장흥지역 특산품인 표고버섯을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도 기대된다.

비타민 D는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칼슘과 인을 흡수하는 데 사용되고 골다공증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기술이전 성과를 계기로 우수 기술들이 활발히 지역기업에 이전되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흥버섯산업연구원에서 실용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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