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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 Weekend Choice(~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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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 Weekend Choice(~11/27) 영화 '헝거게임: 모킹제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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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Movie
헝거게임: 모킹제이
11월20일 개봉 ㅣ감독 프란시스 로렌스ㅣ출연 제니퍼 로렌스, 조쉬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

시리즈 단 두 편으로 전세계 1조5000억원이 넘는 흥행수익을 올리며 전세계 '헝거게임' 신드롬을 일으킨 헝거게임 시리즈 3편이 드디어 관객들을 만난다. 헝거게임이 끝나고 캣니스의 고향인 12구역이 캐피톨의 폭격으로 파괴되자 그녀는 절망감에 괴로워한다. 하지만 12구역의 생존자들이 13구역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캣니스는 반정부 세력의 중심이 된다. 전설의 13구역을 다스리는 대통령 코인은 캣니스에게 모킹제이가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이 '모킹제이'는 캣니스가 헝거게임 출전시 착용했던 행운의 브로치로, 모두가 기다려온 단 하나의 희망이자 절대권력 캐피톨에 맞서는 혁명을 상징한다. 대중을 선동하고 체제를 정당화하기 위해 '캐피톨'과 13구역 혁명군이 벌이는 미디어 전쟁은 장군이 아닌 배우, 탱크가 아닌 선전 영상, 총과 칼이 아닌 카메라를 무기로 싸우는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한다.


Theatre
그 샘에 고인 말
11월20일부터 11월30일까지 l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l 출연 전국향 천정하 임진순 강명주 문성복 전박찬

재개발 지역으로 선정된 도시 인근의 어느 마을이 작품의 배경이다. 오랫동안 마을을 지켜온 사람들은 재개발 소식에 하나 둘 마을을 떠나기 시작한다. 공사기간이 다가오면서 마을에는 귀례할멈, 귀례할멈의 며느리인 진주댁, 정경댁, 박영감만이 남는다. 아들이 집을 나간 후 며느리와 같이 살고 있는 귀례할멈은 공사가 시작되면 며느리마저 자신을 버리고 떠나갈까봐 전전긍긍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귀례할멈의 손자인 진구가 찾아온다. 작품은 개발을 이유로 오랜 터전을 떠나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추억의 고리가 끊어지는 공허함, 변화에 대한 불안감, 사라지고 떠나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 등 다양한 감정으로 집중해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먼 데서 오는 여자'로 호평을 받았던 극단 코끼리만보의 작품이다.

Musical
원스
12월3일부터 2015년 3월29일까지ㅣ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ㅣ윤도현 이창희 전미도 박지연

영화 원작으로 유명한 '원스'가 뮤지컬로 관객들을 만난다. 2011년 연출 존 티파니와 극작가 엔다 월쉬에 의해 뮤지컬로 제작된 '원스'는 2012년 미국 브로드웨이로 진출해 토니상 베스트 뮤지컬상 등 주요 8개 부문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아일랜드 더블린을 배경으로 거리의 기타리스트인 한 남자와 꽃을 파는 체코 이민자인 한 여자가 음악을 통해 교감하는 내용이 잔잔하고도 소박하게 전개된다. 대형 뮤지컬에서 등장하는 오케스트라 대신 12명의 배우들이 직접 무대 위에서 기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만돌린, 아코디언, 베이스, 드럼 등을 연주하고 노래하고, 심지어 안무까지 소화하는 독특한 구성이다. 제작진은 역할에 맡는 배우를 캐스팅하기 위해 장장 5개월간 오디션을 치른 끝에 남자 역할에 윤도현과 이창희가, 여자 역할에 전미도와 박지연을 캐스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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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rt
양방언
11월28일부터 11월30일까지ㅣ국립극장 해오름극장

프로듀서 겸 피아니스트 양방언이 오는 28~30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양방언 Evolution 2014'를 연다. 제18대 대통령 취임식과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 제주 전국체전 개막식 등에 참여해 우리에게 익숙한 양방언은 이번 공연에서는 정선아리랑에 크로스오버 색채를 입힌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그동안 발매했던 앨범을 비롯해 애니메이션과 영화, 게임, 다큐멘터리의 영상 음악 등 그동안의 작업물들을 무대에서 보여준다. 양방언은 클래식과 국악 등 여러 장르를 크로스오버한 음악을 매번 다른 모습으로 선보이고자 공연 연출도 직접 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15명의 현악 연주자와 타악 연주자, 밴드가 어우러진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밴드에는 그룹 국카스텐의 드러머 이정길이 함께 한다.


Classic
신영옥
12월17일 ㅣ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이 2012년 이후 2년 만의 정식앨범 '미스티크(Mystique)'로 팬들과 다시 만난다. 새 음반 '미스티크'는 '시네마 천국', '문 리버', '써니', '아다지오', '스카보로우 페어', '라 비앙 로즈' 등 1960~80년대 전 세계에서 히트했던 영화 속의 클래식한 팝 음악을 담았다. 앨범은 특히 할리우드 영화음악감독으로 잘 알려진 작곡가 남수진이 편곡을 맡았다. 신영옥은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12월17일 저녁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신영옥의 미스티크'를 선보인다. 새 앨범 수록곡과 함께 그녀가 오페라로 세계무대에 각인시킨 주요 아리아 및 크리스마스 시즌 송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곡가 남수진이 지휘를 맡고,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함께하는 전성식 재즈밴드가 무대를 함께 꾸밀 예정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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