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애플이 지난달 새롭게 배포한 OSX 10.10 요세미티의 버그가 완전히 수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IT 전문매체 비지알(BGR)은 애플이 지난달 일반인에게 배포한 OSX 10.10. 와이파이 버그가 일부 남아있다고 18일(현지시간)전했다.
애플은 지난달 인터페이스 기능을 점검하고 스팟라이트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OSX를 더 현대화하는 한편 새로운 기능들도 추가했다.
하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업데이트 하는 과저에서 와이파이 연결에 버그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지알은 이제 막 출시된 OS X 10.10.1 업데이트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애플이 대중에 공개한 OS X 10.10.1 요세미티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버그에 대한 수정이었다.
문제의 버그는 많은 맥 사용자들에게 와이파이 연결이 끊어지거나 속도를 느리게 하거나 아예 연결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새로운 요세미티 업데이트는 이같은 버그를 해결하기로 돼 있지만, 컴퓨터월드는 맥 사용자의 일부는 OS X 10.10.1로 업데이트 이후에도 와이파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사용자들은 애플의 지원 포럼에 문제 제기를 계속하고 있지만 애플은 아직 새 수정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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