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유럽의 주요 증시는 18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6% 오른 6709.13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61% 상승한 9456.53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86% 오른 4262.38을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1.09% 오른 3118.39에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독일의 경기전망이 호전된 데 힘입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11월 경기기대지수가 11.5로 전월의 마이너스 3.5에서 큰 폭으로 반등했다고 밝혔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도 지난달 유럽의 신차 판매가 6.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