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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아름다운 건축물 건립 분위기 조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아름다운 건축디자인 사진전 개최"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 청장 “이희봉”)이 신대배후단지를 아름다운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순천·광양건축사협회와 함께 오는 11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신대배후단지내 명품거리에서 '아름다운 건축디자인 및 사진전'행사를 연다.

'아름다운 건축디자인 및 사진전'은 신대배후단지에 아름다운 건축물의 건립을 장려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주택용, 업무용 및 한옥 등 용도별로 독특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의 건축물 사진을 신대배후단지 명품거리에 야외 전시하여 관람하게 할 예정이다.

이 관람은 장래 예비 건축주들은 물론 지역민들이 건축디자인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건축디자인이 도시경관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동안 신대배후단지에는 대부분 단순한 상자형태의 건축물이 주를 이루었다. 그리고 건축주들이 수익증대를 고려한 임대면적이 넓은 형태의 건축물을 선호하는 관계로 독창적 디자인의 건축물이 없어 지원제도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지역 건축사들 사이에서는 미적 감흥을 자아낼 수 있는 건축물을 설계하여 신대배후단지를 좀 더 좋은 도시로 만들어 보자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져 가고 있다.


광양경제청도 도시경관의 중요성을 인식해 신대배후단지를 아름다운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아름다운 디자인 건축물 설계비 지원 제도’ 등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 오고 있었다.


이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이번 행사개최를 통해 광양경제청은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보자는 분위기가 정착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건축물 건립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이나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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