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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롯데면세점이 갑작스러운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연탄 배달에 나섰다.
롯데면세점 임직원 100여명은 13일 서울 노원구 중계 본동에 위치한 연탄은행에 지난해 보다 3000장 많은 연탄 1만5000장을 기부하고,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이 지역은 독거노인, 편부모 가정, 저소득층 가정 등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으로 연탄으로 겨울을 나고 있다. 사랑의 연탄 봉사는 2008년 시작된 이래 매년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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