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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연이은 악플에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과거발언 살펴보니 '씁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수지, 연이은 악플에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과거발언 살펴보니 '씁쓸' 수지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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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연이은 악플에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과거발언 살펴보니 '씁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배수지·20)가 악플러가 남긴 말에 답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한 트위터 이용자는 수지에게 "재수 없는 인간아,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렸음", "연예계에서 추방되라!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려"라는 악의성 글을 보냈다. 이 트위터 이용자는 수지에게 악의적인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다가 수지가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며 메시지를 남겨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걸그룹 미쓰에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0일 "아티스트에 대한 이런 무차별적인 행동은 용납하지 않겠다. 곧 사내 법무팀에서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나 공갈협박 등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수지는 지난해 12월 KBS-2TV '인간의 조건'에 출연해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해 "모든 걸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그래도 스트레스가 쌓이면 소리를 지르며 한강을 달린다"라고 답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안됐다", "수지, 불쌍하다", "수지, 악플러들 좀 그만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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