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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연비왕]"중원터널, 정속 주행이 우승 비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수입차 전차종 1위 'BMW X1 xDrive 18d'

[하남(경기)=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급가속, 급출발 피했더니 1등 했네요."


국내 최고 친환경 운전자를 발굴하는 '2014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가 8일 오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하남IC 인근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열렸다.

제 7회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의 수입차 휘발유·디젤 전차종 부분에서는 최용석씨가 우승했다.


BMW X1 xDrive 18d를 탄 최씨는 서하남IC에서 북충주IC 구간을 왕복하는 총 200km 구간에서 7.126ℓ의 연료를 사용해 28.066km/ℓ의 실연비를 기록했다. 연비효율성은 201.915%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참가인 최씨는 "급가속, 급출발을 피해고 정속 주행을 했다"며 "특히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중원터널 오르막 코스를 잘 통과한 것이 우승 비결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연비용 대회에는 국산차 51개팀, 수입차 7개팀 등 총 58개팀이 참가했다.


심사위원으로는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심사위원장)와 엄명도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전략기획실 연구관, 이호근 대덕대학 교수, 김경배 도로교통공단 교통전문위원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아시아경제신문이 주관하고 환경부,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에코드라이브국민운동본부 등이 후원했다.


또 르노삼성자동차, S-Oil,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한국GM, 한국타이어, 현대모비스 등이 협찬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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