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솔로곡 '터프쿠키' 발표…욕설가사·19禁뮤비 "논란돌 등극하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블락비 리더 지코가 첫 솔로곡을 공개해 화제가 된 가운데 노래 속 가사가 화제다.
7일 정오 지코의 솔로곡 '터프쿠키'가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세븐시즌스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터프쿠키'는 묵직한 트랩사운드 위에 자극적인 언어유희가 돋보이는 곡으로 발매 전 랩으로만 이뤄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지코가 쓴 랩 가사가 주목받고 있다.
'터프쿠키' 속 가사에서 지코는 "블락비는 각종 차트를 휩쓸고 트로피를 거머쥐었지 사재기 없이, 한류에 한 몫 하면서 받아내 동경의 시선"이라는 가사를 통해 그간 블락비의 활동에 자부심을 드러내는 한편 가요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런가 하면 "공연 섭외에 피처링 제의에 다 거절 놓기 애매해, 소송 중엔 대형기획사에서 여러 차례 접촉 있었지, 솔직히 자생적인 환경이 편해 회사의 케어는 노 땡스"라며 '잘 나가는 랩퍼'인 지코 자신에 대한 자긍심을 가사에 녹여내기도 했다.
또한 거침없는 욕설이나 비속어가 섞인 직설적인 가사와 19세 이하 관람 불가 판정을 받은 뮤직비디오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지코 터프쿠키, 랩 잘하긴 하네" "지코 터프쿠키, 얜 비호감" "지코 터프쿠키, 너무 못 생겼어" "지코 터프쿠키, 노래 들어봐야지" "지코 터프쿠키, 노래 좋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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