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SK건설은 오는 7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 244-5 일대에 공급하는 '강변 SK뷰(VIEW)'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 복합단지로 지하 3층~지상 29층, 3개동 총 330가구 규모다. 전체가 남향과 남동향이며 전용면적 84㎡ 196가구와 101㎡ 1가구, 오피스텔 26~29㎡ 133실이 들어선다.
강변 SK뷰가 들어서는 곳은 서울 지하철 2호 구의역 일대 38만㎡를 첨단 업무·상업 지역으로 개발하는 구의·자양 재정비 촉진지구다. 총 16개 지구에서 개발이 진행 중으로 SK건설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촉진지구 첫 아파트다.
구의동 일대는 강북에서 교육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진중, 광양중·고와 양진초·중, 건대부속고, 동국대사대부속여중?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사업지 인근 아차산로와 광나루로 사이에는 유명학원들이 밀집해 있다.
또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강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아파트다. 2호선을 이용할 경우 잠실 5분, 강남 17분, 시청 20분 등 도심권 이동이 편리하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청담대교, 올림픽대교, 잠실대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전용 84㎡에 판상형 4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거실과 침실 3개를 전면에 배치해 자연 채광과 통풍?한강 조망(일부세대 가능)을 가능케 했다.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가족 구성원에 따라 다양한 공간구성이 가능하다. 1가구만 공급되는 전용 101㎡는 최상층 팬트하우스로 한강 조망 등 우수 조망권이 확보되도록 했다.
분양 관계자는 "SK건설의 특화설계를 통해 광진구 내 없었던 평면설계를 선보이는 등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단지 주변 개발호재가 많아 향후 시세 형성에도 유리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강변 SK뷰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리해 따로 청약을 실시한다. 아파트는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2순위, 13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오피스텔은 25~26일 청약을 실시한다. 오피스텔에 한해서는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광진구 능동로 248(서울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있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455-5665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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