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배우 생활 마감하고 국회로?…"정계 진출 의향 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정치나 외교, 공직에 진출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5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베너티 페어' 12월호 인터뷰에서 인도주의자로서의 활동을 통해 "정치가 하나의 선택방안으로 간주돼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어 "급격한 변화를 만들고 싶다면 책임을 다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솔직히 내가 어떤 역할에서 더 도움이 될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치나 외교, 공직 진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1975년 미국 출생으로 뉴욕대학교에서 영화학을 전공했다. 1982년 영화 '라스베이거스의 도박사들'로 데뷔한 뒤 영화 '툼 레이더'의 주인공 라라 크로포드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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