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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요버스이어 '라바지하철' 나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인기 애니메이션 라바캐릭터가 새겨진 테마 지하철이 운행된다.


서울시는 30일 내·외부를 라바 캐릭터로 포장한 전동차를 내달 1일부터 2호선에서 운행한다고 밝혔다. 첫 차는 오전 11시22분 신도림역 시청방면에서 탈 수 있다.

라바지하철은 안과 밝 모두 다른 콘셉트로 포장될 예정이다. 5개 홀수칸은 '라바와 친구들' 등의 테마로 이뤄진 테마존으로, 짝수칸은 '라바와 웃어봐' 등 코믹존'으로 구성된다.


평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8회, 공휴일에는 하루 7회 운행되며 수요일은 열차 정비로 인해 운행하지 않는다. 보통 1시간 반 간격으로 운행되는데 예를 들어 시청역을 10:02에 지났으면 다음번에는 11:32에 지나가는 식이다.


라바 지하철을 기획한 서울시와 서울메트로는 올해 지하철 개통 4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하여 특별 이벤트를 선보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바는 빨강?노랑 애벌레 두 마리가 등장하는 코미디 장르의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2011년 KBS를 통해 처음 방영되기 시작해 현재 시즌3가 케이블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며, 전 세계 1백 여 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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