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재정";$txt="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9일 10월 수요정책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size="360,519,0";$no="201410291714433779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세월호 침몰은 대한민국 교육의 침몰"이라며 새로운 교육체제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29일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4ㆍ16 교육체제' 담론화를 위한 10월 수요정책포럼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월호 침몰은 대한민국 교육의 침몰이고, 경쟁과 수월성 등 대한민국 교육이 걸어온 잘못된 역사의 침몰"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세월호 비극의 시대정신이 담긴 4ㆍ16교육체제로 우리교육이 바뀌어야 한다"며 "희생된 학생들이 가졌던 꿈과 희망을 담을 수 있는 새로운 교육 체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 교육감은 나아가 "304명의 희생자를 가슴에 안고 한국 미래교육이 어떻게 가야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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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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