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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상장 슈피겐코리아, 최종 청약경쟁률 360.1대 1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185만주 일반공모에 청약증거금 1조8321억원 몰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슈피겐코리아의 청약 경쟁률이 360.1대 1을 기록했다.

슈피겐코리아는 전날부터 양일간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결과 최종 경쟁률이 360.1대 1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청약금만 3조6643억원이 몰렸고, 청약증거금은 1조8321억원에 육박했다.


슈피겐코리아 측은 B2C(기업과소비자간거래) 독자브랜드를 기반으로 전 세계 유통망을 통한 성장가속화와 높은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는 점과 아이폰6의 흥행으로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6배가 넘는 판매실적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했다.

지난 20~21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에서는 국내외 총 342개 기관이 참여해 255.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상단인 2만7500원으로 확정됐다.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는 "슈피겐코리아는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모바일 핵심비즈니스 지역인 미국에 성공적 진출해 고속성장의 모멘텀을 갖추는 등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회사"라며 "상장 후에도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유통지배력 강화, 고부가가치 창출로 모바일과 사람을 잇는 '모바일 라이프 디자인그룹'으로 지속성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슈피겐코리아는 다음 달 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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