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코레일 광주본부 목포역은 내달 15일 통영 특별 관광 열차를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통영 기차여행은 당일 일정으로 이날 오전 6시에 목포역을 출발, 오후 10시에 목포역으로 도착하는 일정이다.
세부일정으로는 오전 6시에 목포역(오전 7시 광주송정역 출발)을 출발, 오전 10시경에 진주역에 도착해 곧바로 통영으로 이동한다.
오전 11시께 통영 케이블카 선착장에 도착하면 케이블카 탑승 및 관람을 한 시간 한 후 중앙시장으로 이동, 오미사꿀빵, 충무김밥 등 먹거리가 가득한 중앙시장에서 자유 관람 및 자유 식사를 마친 뒤 오후 2시 30분께 동피랑마을로 이동한다.
동피랑마을에서 한 시간 자유 관람을 마치고 오후 3시 30분께 진주성으로 이동해 약 40분간의 자유 관람을 마지막으로 오후 6시에 진주역을 출발 목포역에 오후 10시께 도착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 1인당 7만3000원이며(어린이6만2000원), 왕복기차요금, 연계버스비, 식사(1식)가 포함됐다.
문의 및 예약은 목포역 여행상담센터(061-242-7728), 광주송정역 여행상담센터(062-942-3376)로 하면 된다.
주병우 목포역 여행센터장은 “힐링의 도시 통영 기차여행을 통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통영케이블카를 타고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경치를 감상하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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