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코레일 광주본부 목포역은 내달 19일 울릉도와 독도를 여행할 수 있는 1박 3일 특별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관광열차는 내달 19일 오후 8시에 목포역을 출발, 다음날 오전에 정동진 일출 관람 후 묵호항으로 이동한다.
이곳에서 울릉도 도동항으로 약 3시간정도 배를 타고 이동, 성인봉등반과 독도관광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관광할 수 있다.
울릉도에서 1박을 한 뒤, 3일째는 울릉도 육로관광(약 4시간) 및 풍경으로 우리나라 최고로 손꼽히는 해안산책로 트레킹을 한 후 오후 7시30분에 묵호역을 출발, 목포역에 다음날 오전 4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용요금은 패키지상품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성인 1인당 31만원∼34만원(어린이27만원)으로 울릉도 숙박기준에(여관, 모텔, 펜션) 따라 상이하며, 왕복기차요금, 연계버스비, 강릉↔울릉도 왕복 여객선비, 숙박비(1박), 식사(4식), 섬일주 육로관광비가 포함된 가격이다.
독도관광을 할 경우에는 선택관광이기 때문에 4만5000원이 추가된다.
관광안내와 여행접수는 목포역 여행상담센터(061-242-7728)로 하면 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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