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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서 제40회 전남민속예술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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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11월 2일 백양단풍축제와 함께 열려…민속놀이 경연 등 행사 ‘다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곱게 물든 애기단풍이 절정을 이룰 무렵에 문예의 고장 장성에서 남도의 전통민속 향연이 열린다.


16일 장성군에 따르면 제40회 전남민속예술축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국립공원 백암산과 백양사 일원에서 제18회 백양단풍축제와 함께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장성군이 주최하고 장성군 전남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내로라하는 38개(▲일반 21 ▲청소년 17)의 민속예술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6개팀의 무형문화재 공연과 약 100여점의 작품 전시행사도 선보인다. 특히, 제18회 백양단풍축제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함께 열리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애기단풍나무 아래서 다양한 민속예술 무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두석 군수는 “축제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오색 애기단풍과 문화의 향연을 함께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민속예술축제는 지난 1966년 ‘남도문화제’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후 도내 향토민속의 발굴·전승에 기여함은 물론, 22개 모든 시군이 참여해 도민 간 문화와 정을 나누는 민속예술행사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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