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전날 '체육의 날'을 맞아 휴장했던 일본 증시는 14일 급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가 3일 연속 하락하면서 조정론이 확산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닛케이 225 지수는 2.38% 내린 1만4936.51을, 토픽스 지수는 2.32% 빠진 1214.27로 거래를 마쳤다.
도요타 자동차가 3.9% 하락했다. ANA는5% 넘게 급락했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역시 3.1% 떨어졌다.
호주 IG의 크리스 웨스톤 수석 시장전략가는 "엔화 강세로 직격탄을 맞았다"면서 "지난 2주간 글로벌 경기둔화를 우려하는 부정적인 소식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