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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 국감 증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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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국감에는 기업인 대거 증인으로 참석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가 13일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김 전 회장은 27일 예정된 금융위 금감원 종합국감에 증인으로 나서게 됐다.


정무위는 15일 금융위 국감을 일주일 남겨둔 지난 8일 김 전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으나 '일주일 전까지 증인요청서를 보내야 한다'는 규정을 지키지 못해 철회한 바 있다.


정무위는 또 이날 공정거래위원회와 산은·기은, 예보, 캠코 국감 증인과 참고인을 확정했다. 공정위 국감에는 최치훈 삼성물산 대표이사와 정수현 현대건설 대표이사, 이갑수 이마트 영업총괄 대표이사, 이원준 롯데쇼핑 사장,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을 비롯한 기업인 16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예보와 캠코 국감에는 김병기 SGI서울보증 사장과 김종욱 SBI저축은행 대표가 증인으로 참여한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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