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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 결연 재활원 위해 자선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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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 결연 재활원 위해 자선바자회 개최 자선바자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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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패션그룹형지가 결연 재활원의 시설 재건축을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패션그룹형지의 사내봉사단 '행복나눔 봉사단'은 지난 10일부터 3일간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암사재활원에서 의류바자회를 진행했다. 올리비아 하슬러, 샤트렌 등 자사 의류 1000여벌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마련해 암사재활원에 기증했다.


기증된 수익금 전액은 암사재활원의 '쟁이네' 주택 재건축에 사용될 계획이다. '쟁이네'는 암사재활원 소속의 주택시설로 10대 후반의 남자 청소년 8명이 거주하고 있다.


암사재활원은 패션그룹형지 바자회 기금과 기존기금을 통해 청소년 예비자립 공간을 위한 주택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패션그룹형지는 지난해 사내봉사단 행복나눔 봉사단을 조직하고 임직원들의 나눔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사원부터 임원 직급까지 전 계열사별 다양한 연령대의 임직원으로 구성해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서울 암사재활원에 방문한다. 아동들의 교육을 위한 학습교재 제작, 놀이 진행 및 환경 미화 등을 맡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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