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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AAA 신용등급 AA+로 강등-S&P(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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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핀란드가 최고 신용등급인 'AAA'를 잃게 됐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핀란드에 대한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P는 핀란드의 AA+ 등급에 대한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S&P는 핀란드의 느린 경제 성장 속도와 인구 고령화 문제 등이 정부의 재정 긴축 노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신용등급 하향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S&P는 앞서 지난 4월 같은 이유로 핀란드의 AAA 등급에 대한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한 바 있다.

현재 유럽 지역에서 독일과 룩셈부르크 만이 S&P, 무디스, 피치 등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AAA 등급을 받고 있다. 핀란드는 S&P를 제외한 다른 신용평가사들로부터는 AAA- 등급을 받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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