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유럽 주요국 증시가 경기 둔화 우려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0.21% 하락한 6,482.24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30 지수, 프랑스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각각 1.0%, 0.97% 내린 8995.33, 4168.12에 마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전날 유로존의 올해 예상 경제성장률을 1.1%에서 0.8%로 하향조정하고 내년 성장률도 1.5%에서 1.3%로 낮췄다.
유로존 경제 규모 1위인 독일의 지난 8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4% 감소, 2009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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