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팔자’에 570선 뒤로 밀리며 하락마감했다.
1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23포인트(1.09%) 내린 566.99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기준 지난달 15일(565.77) 이후 최저치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575.02로 상승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4억원, 96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이 44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운송(-3.31%), 오락·문화(-2.52%), 화학(-2.43%), 의료·정밀기기(-2.38%), 반도체(-2.25%) 등 업종 대부분이 약세를 보인 반면 출판·매체복제(6.04%), 인터넷(3.45%)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서울반도체(-4.38%), 동서(-1.26%) 등이 하락한 반면 다음(4.44%), 로엔(8.80%)이 급등했고, 메디톡스(1.16%), CJ E&M(1.05%)도 강세를 기록했다.
하한가 1종목 포함 722개 종목이 내렸고, 상한가 7종목 포함 239개 종목은 올랐다. 45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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