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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문화의 달', 전국에서 1200개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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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오는 10월, 전국이 문화축제로 물든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무려 1200여 개의 문화행사가 열린다.


문화의 달 기념행사는 ‘동아시아 문화도시’(한국-광주, 중국-취안저우, 일본-요코하마)로 선정된 광주에서 펼쳐진다. ‘문화의 날’(10월18일, 매년 10월 셋째 토요일)을 전후한 10월 17~19일에 광주시 주요 지역에서 △광장페스티벌(5·18 민주광장) △대인예술시장페스티벌 △동명동골목페스티벌 △푸른길미디어아트페스티벌 등을 연다. 문화의 날 기념식의 전야제 행사로 17일(금)에 5·18 민주광장에서 남아시아 8개국 공연이 펼쳐지는 아시아공연페스티벌이 열린다.

18일(토)에는 아시아문화광장에서 미디어예술·레이저입체영상(3D맵핑), 판소리 등 국악공연, 동아시아문화도시 3국의 초청 공연이 진행된다. 19일(일)에는 뒤풀이 마당으로, 광주시민과 광주 거주 외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문화교류의 날’ 행사도 개최된다.


이와 별도로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는 각종 전시, 공연, 축제, 기념행사 등 지역별 여건과 특색에 맞춘 풍성한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을 포함한 광역시에서는 하이서울페스티벌(10. 1.~5), 부산 불꽃축제(10. 24.~25), 컬러풀 대구페스티벌(10. 11.~12) 등 국내 유명 축제로 자리 잡은 시민 축제형 행사가 개최되며, 도 지역에서는 아리랑대축제(강원 정선, 10. 9.~12), 백제문화제(충남 공주, 9. 26.~10. 5), 탐라문화제(제주, 10. 2.~6), 전주세계소리축제(전북 전주, 10. 8.~12),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경북 안동, 9. 26.~10. 5), 남강유등축제(경남 진주, 10. 1.~12) 등 지역축제가 개최된다.

또한 클래식, 록밴드, 통기타, 댄스, 사진·미술, 공예 등 다양한 생활문화 동호회가 실력을 뽐낸다. 이 행사는 부산, 대전, 경기, 충북, 경북 등 전국에서 진행되며, 오는 11월 22일 서울(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지역별 우수 동호회들이 모두 모이는 전국 축제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우리 전통문화 관련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10. 4.~5, 강원 정선 아리랑공원), 한복의 날 행사(10. 24.~26, 문화역284), 장애인문화예술축제(10. 7.~10, 마로니에공원) 및 문화다양성성과공유대회(10. 30, 마로니에공원)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10월에는 ‘국립한글박물관’이 개관(10. 9)한다. 훈민정음 반포 제568돌인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를 공유하는 한글박물관이 국민들과 첫 대면을 한다. 개관을 기념해 한글문화큰잔치(10. 7.~10, 광화문 광장) 등 다양한 한글주간 행사가 진행된다.


국립예술단체도 다양한 공연예술프로그램을 새로 선보인다. 국립극단(무극의 삶, 9. 30.~10. 12), 국립오페라단(로미오와 줄리엣, 10. 2.~5), 서울예술단(뿌리 깊은 나무, 10. 9.~18), 국립현대무용단(불쌍, 10. 10.~11), 국립발레단(교향곡 7번&봄의 제전, 10. 16.~19.) 등이 10월 풍성한 공연예술의 잔치를 연다. 전국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14 문화의 달 통합 안내 웹페이지’(www.culture.go.kr/moc)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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