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욱 목사, 엉덩이 마사지 등 '성추행'…'홍대새교회'는 뭐하나?

전병욱 목사[사진출처=CBS '크리스천NOW'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병욱 목사가 성추행한 사실을 폭로한 도서 '숨바꼭질-스타목사 전병욱 목사의 불편한 진실'이 화제다.

최근 출간된 책 '숨바꼭질'은 '스타 목사'로 알려진 전병욱 목사의 성추행 사건과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성범죄 사실을 피해자의 증언과 함께 다뤘다.

'숨바꼭질'에는 동의를 받은 8명의 진술을 다루었다.

해당 도서에 따르면 전병욱 목사는 당회장실에 부른 뒤 바지를 벗고 엉덩이를 마사지 해달라고 요구하고, 결혼식 주례를 부탁하러 찾아갔더니 문을 잠근 뒤 가슴과 엉덩이를 만진 경우 등 여러 가지 성추행 사례가 있었다.

한편 전병욱 목사는 지난 2010년 이 같은 자신의 성추행이 논란이 되자 삼일교회를 나왔다. 이후 지난 2012년 5월부터 홍대새교회를 개척, 목회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도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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