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다음 주 화요일 차기 윈도우 명칭 공개할 예정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윈도우 명칭이 이번 주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MS가 다음 주 30일 차기 윈도우의 명칭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코드명이 '쓰레숄드'인 차기 윈도우의 명칭은 현재까지 큰 미스테리다.
더 버지는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 9으로 부르고 있는 차기 윈도우는 단순히 '윈도우'로 불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 로이터도 같은 날 MS가 자사 윈도우 제품의 새 이름을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름은 윈도우9 혹은 윈도우, 혹은 전적으로 다른 브랜드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MS는 현재 내부에서 윈도우 9을 '윈도우 쓰레숄드' 혹은 '윈도우 X'로 부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 버지의 톰 워렌 에디터는 '윈도우 X'라고 종이에 메모한 것과 함께 입술을 손가락으로 거리는 '쉬'라는 트윗을 보냈는데, 윈도우 수장 테리 마이어슨은 이 트윗에 대해 "아직 결정하고 있는 중이지만, 여러분들의 투표에 감사한다"며 입술을 손가락으로 가리는 이미지를 함께 트윗했다.
더 버지는 현재로서 '윈도우', '윈도우 X', '윈도우 원', '윈도우 9′ 등이 차기 윈도우의 이름으로 부상되고 있지만 MS가 '윈도우' 브랜드를 아예 없앨 가능성은 적다고 전망했다.
더 버지는 다음주 화요일 경 정답을 알 수 있고 또한 MS가 계획하고 있는 초기 개관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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