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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난방비 의혹 해명…"헛소리하는 인간들 다 고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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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난방비 의혹 해명…"헛소리하는 인간들 다 고발할 것" 김부선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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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난방비 의혹 해명…"헛소리하는 인간들 다 고발할 것"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파트 난방비 문제로 주민과 폭행 시비에 휘말린 배우 김부선이 SNS에 자신의 난방비 의혹을 해명했다.


김부선, 난방비 의혹 해명…"헛소리하는 인간들 다 고발할 것" 김부선 난방비 의혹 해명 [사진=김부선 페이스북 캡쳐]


27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난방비 떼먹은 적 한 번도 없습니다. 전년도 기준으로 관리소에서 쭉 부과했고 저는 모두 냈습니다. 헛소리하는 인간들 다 고발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부선은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본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파트 관리소장이 사퇴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하지만 이걸로는 문제가 해결됐다고 볼 수 없다. 정부 당국자들의 발 빠르게 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자회견 중간, 김부선은 "과거 계량기가 고장 난 적이 있어서 관리실에 문의했더니 관리소장이 '돈 주고 고치지 말고 그냥 써도 된다’' 말했다"고 자신 역시 난방비를 내지 않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 때는 나도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게 됐는데 죄책감이 들었다. 하지만 그 때 이후 난방비를 내지 않은 적은 없다"고 강조하며 "이 부분에 대해 해명을 하지 않으면 방송으로 내보내겠다는 협박도 받은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김부선은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비리 문제로 동네 주민과 마찰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김부선은 해당 아파트의 세대별 난방비 격차가 비정상적이라며 꾸준히 실태 조사를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부선이 문제를 제기한 아파트에 대한 서울시의 조사 결과, 난방비에 문제가 있음이 드러났으며 성동구청은 지난 6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지난 2년간 난방비가 0원이 나온 가구도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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