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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취임 후 처음…신원 확인과 명의 도용 방지 위해 쓰여
[아시아경제 양성희 기자] 딕 코스톨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계정이 드디어 인증을 받았다.
트위터 인증 계정은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명의 도용을 막는 목적으로 쓰이고 있다. 프로필 페이지 이름 옆 공간에 하늘색 동그라미와 흰색 브이 표시로 구분할 수 있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넥스트웹은 25일(현지시간) 딕 코스톨로가 2010년 CEO 자리에 오른 이후 처음으로 계정을 인증받았다고 보도했다.
딕 코스톨로는 앞서 트위터 최고운영책임자, 구글 제품당당 책임자를 역임했다.
왜 그의 계정이 이제야 인증 받았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는 중에 코스톨로가 2012년 남긴 글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당시 “많은 사람들이 CEO인 내가 왜 인증 계정을 받지 않았냐고 반복적으로 물어오고 있는데, 나는 나 자신과 어머니에 의해서만 인증될 수 있다”고 위트 있는 글을 남겼다.
양성희 기자 sungh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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