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포토] 매킬로이 "내가 선봉장~"

로리 매킬로이.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내가 선봉장."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대회를 이틀 앞둔 24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렌이글스호텔 센테너리골프장(파72ㆍ7243야드)에서 연습라운드를 하고 있다. 소속사인 나이키골프가 오는 11월 공개할 신모델 '베이퍼' 드라이버가 카메라에 잡힌 것도 이채다. 매킬로이와 타이거 우즈(미국) 등 투어 프로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했다는 야심작이다.

라이더컵이 바로 미국과 유럽연합이 매 2년마다 격돌하는 대륙간 골프대항전이다. 유럽은 특히 2012년 적지(시카고 메디나골프장)에서 극적인 역전우승을 일궈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시점이다. 올해는 홈에서 열리는데다가 매킬로이의 부활로 우승 확률이 더욱 높아졌다. 매킬로이 역시 "맨 앞에 서서 팀을 이끌겠다"며 자신감을 표명했다.